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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13 |
| 제목 |
어제(6.3)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 |
| 이름 |
박민수 |
| 작성일 |
2010-04-20 00:31:23 |
| 내용 |
직원 결혼식 끝나고,
한강에 도착하니 4시반쯤 됐더군요....
먼저나온 '도사'님, 특유의 유유자적한 자세로 '바람이 없어~!!'
하시는데....
그 순간 서늘한 바람이 갑자기 느껴지면서...
정신없이 8.5 셋팅하고, 물에 들어가니
아직은 5% 부족 상태~~
서너번 펌핑에 낙엽서핑을 하고, 초보 '김사장' 나왔나 보기위해
접안하고 잠시 클럽에 올라오니,
그새, 김사장을 포함해서 몇분, 장비 셋팅하고 있더군요...
5시쯤 되니 청담대교로 부터 바람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
한강 6월 바람치고는 거의 최고품질이라 할 만한 상황이 전개 되었습니다.
8~9점대 바람이었지만, 풍질이 좋았구요(바닥으로 떨어지는바람) 쉬지않고 지속적으로 불어주니 아주 좋았습니다.
덕분에 해넘어가고 7시 반까지 서핑은 계속되었습니다.
울산대회에 나가신분들 빼고,
10명 정도 아주 즐거운 서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려~
오늘도 윈드구루에는 바람이 표시되어 있긴한데~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더도덜도말고, 어제만 같아라 ~~"
박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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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속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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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도 가고, 종태씨도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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