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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39 |
| 제목 |
3월 25일 한강 현황 |
| 이름 |
박민수 |
| 작성일 |
2010-04-20 01:29:18 |
| 내용 |
토요일 오후에
시골에서 혼자 계신 어머니를 뵈러 내려갔다가
25일(일) 오후 3시쯤 올라왔습니다.
4시쯤되어 클럽에 도착하니,
클럽장과 일부 회원님들.... 그리고 이웃 클럽장들께서
합심을 하셔서 힘든 노동일을 하고 계십니다.
33호와 34호를 통합하여 함께 운영하기 위한
'클럽 확장' 작업의 일환입니다.
오늘 따라 시간도 없고 해서, 빈손으로 클럽을 찾았는데....
모두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한 맘이 앞섭니다.
1층 내부를 개조해서 선반을 만들고, 문을 뚫을 계획입니다.
일부는 산소로 불어내고, 일부는 용접을 해서 다시 붙입니다.
다들 이런 일에는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좋은 의견도 많고 전문가 수준의 식견이 넘칩니다.
감히 끼어들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
바람은 9~10점대를 왔다갔다 합니다.
클럽 개조 작업에 끼어들지 못하고,
포뮬러에 10.5를 붙여서 1시간 정도 재밌게 탔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행하던 작업도 철수 하고.....
같이 고생하신 여러분들을 위해 클럽장께서
목삼겹에 간단한 소주를 사셨습니다.
클럽은 며칠 더 작업한 후에 완전한 모양이 갖춰질 듯하고,
이번 주말 쯤이면 보기 좋은 모습으로
회원들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주 중에도 작업을 계속하실 클럽장, 회원 및 이웃 사촌들께
감사드립니다.
클럽 '오픈식'(4월 7일경 예상 ~) 할때, 술 한잔 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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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회원님들 잘들계시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스키장다니던게 엊그제인데..
빨리 배타구싶다..
클럽 함가아겠네요 저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보탬이되어야하는데..
조만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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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4월 1일 한강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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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일) 한강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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