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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4일 --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니 20:30.....
해운대 숙소에 짐을 풀고
광안리에 가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벗 삼아 회 한 접시....
자정을 좀 지나서 취침에 들어감~
-- 5월 5일 --
렌트카를 받고, 해운대-달맞이고개-용궁사를 거쳐서,
대변항에 들러 물회를 맛있게 먹고,
오후 3시경 진하 해수욕장으로 진입 ~
달맞이고개에서는 바람이 아주 좋았는데.... 웬걸 ~~
진하에 막상 도착하니, 완전히 '무풍지대'..... ㅠ.ㅠ
선수들 숙소인 SK연수원에 일찍가서 당구/탁구 등으로
번외경기를 좀 진행하다가 저녁식사.....
7시부터 PWA 공식 개막식 및 OPEN 행사에 참가 ~
'길건'의 춤이 대단했고,
'먼데이키즈'의 가창력이 대단했고,
'설운도'의 무대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마지막 휘날레~~ 불꽃놀이도 대단했습니다.
21:00 이후에는 BBQ파티에 참석해서
'스피드클럽'의 위용을 과시하고, 23:00경 해운대로 철수~
-- 5월 6일 --
해운대에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아점을 '금수복국'에서 배 터지게 차려 먹고~
가족들과 회의를 해서,
아이와 여성분들은 '부산'에서 쇼핑/관광을 하고
남자들은 어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진하'로 다시 출동~
오후 1시쯤 도착하는데, 8점대 세일이 날아다닙니다....^^
뭐... 앞뒤 가릴것 없이, 7.0~8.0 각자 셋팅해서 들어갑니다.
아주 풍질이 좋습니다.
파도가 좀 높다 싶었으나, 이정도면 무리 없습니다 ~
125L, 7.0 아주 좋았고,
중간에 세일을 8.0으로 바꿨는데 크게 무리하지 않습니다.
국내 RS:X 대회 및 세계 PWA대회를 동시에 치릅니다.
선수들의 놀림이 민첩하고 '각'이 좋습니다.... ^^
국제적인 선수들 옆에서 함께 서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실력이 부쩍 늘어납니다.
오후 4시를 넘어서, KTX 시간때문에 조기 철수를 합니다.
옷 갈아입으니 바람도 덩달아 가라 앉습니다....
프로암대회에서 우리 클럽의 최회장님께서 순위권에 드셨고,
이정세 사장님은 다수의 상품을 획득하셨습니다.
K모 사장님은 행운권에서 '보드'에 당첨되셨으나,
불행히도 자리에 안계시는 바람에 후순위 당첨자에게
상품을 넘겨주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ㅠ.ㅠ
(다음 부터는 끝까지 자리를 지킵시다.....^^)
진하에서의 첫 서핑이었는데, 아주 좋은 바람 덕분에
연휴를 맞아 멀리 투어에 나서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19:20 KTX로 12명의 거대한 스피드 투어 제3팀은
상경완료했습니다.
진하 해수욕장에 남아계신 제1팀, 제2팀께 더 좋은 바람이
많이 있어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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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넘 부럽슴다.. 최사장님과 도사형이랑 클럽 지키다 바람두안불고 해서 퇴장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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